별방진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번지 일원 해안도로변 옛 별방포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의 진성들은 대개 바다에 면해서 해양의 침략자들로부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곳에 만들어졌다.
별방진은 왜의 침략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김녕에 있던 방호소를 하도로 옮겨 쌓은 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