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원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였다.
2백3억원을 들여 2005년 5월에 준공했다.
기둥 높이 45m, 날개 길이 24m로 지상 20층 높이에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15기는 행원리 바닷가 56,900㎡ 부지에
1기당 600~750㎞까지 발전 능력을 갖추어 1년 동안 7,000 ~ 8,000가구의 전력량을 생산한다.
생산원가 kw당 90원, 한국전력에는 107원에 판매되고 있어 17원의 이익을 거두고 있다.
행원의 풍력단지는 연간 7,000t의 석유를 대체하고 22,0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행원마을의 풍력단지는 그린에너지이며, 미래의 신재생에너지이다. 행원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더불어 바람의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있다.